상식리뷰

심리학(다니엘 카너먼)

쭈나니 2022. 1. 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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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그의 심리학 연구를 경제과학에 도입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의 경제학자 버논 L. 스미스와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수상했다. 그의 선구적인 연구는 불확실성 속에서 내려지는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을 조사했다.

카너먼은 1954년에 예루살렘에 있는 히브리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1961년 버클리에 있는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61년부터 1970년까지 히브리대학교에서 강사를 지냈고 1970년부터 1978년까지는 교수직을 역임했다. 2000년부터 그 대학의 이성 센터(Center for rationality)에서 특별연구원으로 일했다. 1993년부터 카너먼은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심리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프린스턴 우드로 윌슨 공공 및 국제문제 연구소의 교수였다. 그는 몇몇 학술지의 편집 위원을 지냈으며 그 중에서도 〈행동에 관한 의사결정 저널 Journal of Behavioral Decision Making〉과 〈모험과 불확실성 저널 Journal of Risk and Uncertainty〉을 꼽을 수 있다.

카너먼은 1960년대에 그에게 노벨상을 안겨 주게 된 연구를 시작했다. 사람들이 어떻게 경제적인 의사결정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그는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하도록 하는 데 사용된 심리작용과 관련 있는 인지심리학을 참고로 했다. 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한 불확실성 속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것에 대한 카너먼의 연구는 전망 이론이라는 경제학의 새로운 분야를 탄생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전망 이론은 두 사람의 독창적인 논문인 〈전망 이론:모험 속에서의 의사결정 분석 Prospect Theory:An Analysis of Decisions Under Risk〉(1979)의 주제였다. 이전에 경제학자들은 사람들의 의사결정은 발생 가능성에 의해서 다양화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각각의 행동계획으로부터 나온 이익 기대에 의해서 내려진다고 믿었다. 그러나 만약에 사람들이 다른 것들보다 어떤 행동계획에 더 비중을 두고 비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면, 그들의 의사결정은 전통적인 경제 이론에 의해서 예측된 것들과는 다를 것이다.

설문조사와 실험에 기초를 둔 카너먼의 연구는 미래의 결과가 불확실할 때 그의 주제가 복잡한 의사결정 환경을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했음을 보여 주었다. 대신에 설문조사와 실험의 잠재되어 있는 가망성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으므로 발견을 위한 쉬운 방법인 경험에 바탕을 둔 방법에 의존했다.